코레일 영동역 고객대표단 15명은 지난 18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실시한 GLORY 대표충남본부 발대식에 참가했다.

이날 강해신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장은 "환경오염으로 지구가 온난화되어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아 경제적 손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구현하자"고 동참을 호소했다.

금강유역환경청 임채환 청장은 "지역사회에서 녹색성장 실천운동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지구가 웃을수 있게 에너지 절약운동을 실천하여 녹색운동의 선두주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순천향대학교 손풍삼 총장은 "기차는 로맨스와 애환이 깃들여 있다"라고 말하며, "저탄소 녹색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기차타기가 대안"임을 힘주어 말했다.

김홍갑 대전 정무 부시장은 "지구 온난화는 이상기온이라는 불청객으로 찾아온다"고 말하며, "녹색운동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후손과 자손들에게 물려줘야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코레일 고객대표단 110명에 대한 위촉식을 했으며, 각 지역고객대표단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영동고객대표단은 15명이며 고객대표단장은 양무웅씨(영동군새마을 지회장)이다.

행사 관계자에 위하면, "같은 수의 사람을 이동시키더라도 기차의 에너지 소비는 승용차의 8분의 1정도이며, 기차를 타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면, 소나무 11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고 말하며 "철도는 대한민국 경제의 푸른동맥이며 기차를 많이 이용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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