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서쪽 61km 해역서 6.5 지진 발생 시 재난수습과정 연습
이번 훈련은 지난달 27일 칠레 산티아고 지진(규모 8.8)과 같은달 22일 제주도 서귀포시 지진(규모 3.0)과 관련 우리 지역에서도 언제든지 발생 할 수 있는 지진을 대비한 합동소방훈련 이었다.
훈련 상황은 "진원지를 충청남도 보령시 서쪽 61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6.5의 지진으로 설정하고 이에 따라 우리지역에서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가 일어날 때 인명 구조 및 재난수습과정을 사전에 연습함으로서 실제상황에서 우왕좌왕 하지 않고 신속하게 지진사고 대응매뉴얼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훈련의 초점을 맞추었다"고 소방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훈련 종료 후 상가 및 아파트 관계자들을 상대로 심폐소생술 시연행사도 가져 범국민 심폐소생술 확산 보급 운동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유효섭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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