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대 의대-대전시청 암 제로화에 도전하다

해마다 6만 9000여명이 사망하는 한국인의 대표 질병인 암을 조기 진단하는 문화 정책을 위해 대전시와 충남대병원이 손을 잡았다.

19일 대전시와 충남대학교 대전지역 암센터 공동으로 ‘제3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 갖고 한국인에 남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인 위암 간암 폐암과 여성암인 유방암과 자궁암등에 대한 조기 검진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해 전국적으로 16만명이 암 진단을 받고 있으며 이중 6만 9000여명의 환자가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대전의 경우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중 암환자 발병율은 11위를 차지하면서 암 조기 발견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암 조기검진을 통해 발견된 암 환자에게 일정의 의료비 지원과 방문 건강관리를 시행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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