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공주공연, 2004년 초연이후 80만명이라는 관객을 동원하며 연일 매진하는 창작 뮤지컬

뮤지컬 루나틱, 재즈로 돌아왔다.

음악과 춤으로 80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뮤지컬 루나틱이 재즈로 장르를 바꿔 공주시민을 찾아온다.

공주시 공공시설관리소는 오는 20일 오후 3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 2회에 걸쳐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재즈 루나틱을 기획공연으로 무대에 올리기로 했다.

지난 2004년 1월 초연이후 연일 계속되는 찬사와 쇄도하는 앙코르 요청으로 창작 뮤지컬의 대중화에 앞장섰던 뮤지컬인 루나틱은 정신병원 환자들이 왜 자신이 미쳤는지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야기하여 가는 작품으로, 웃음뿐만 아니라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이 루나틱이 창작 5주년을 맞아 관객과의 소통으로 완성시킨 재즈 루나틱으로 탈바꿈돼 관객에게 선보인다.

재즈바 정신병동이라는 새로운 컨셉을 가지고 변신될 이번 2010년 재즈 루나틱은 7곡의 추가와 6곡의 새로운 편곡으로 총 20곡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안무 또한 전체적으로 바뀌어 뮤지컬을 관람하는 관객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재즈선율에서 느껴지는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처는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에서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공공시설관리소 문예회관(☏840-246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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