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초, 체험을 통해 영어학습이 가능한 영어실 개관.

두리초등학교가 16일, 학교강당에서 시교육감과 서부교육청 교육장,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실’ 개관식을 열었다.

두리초는 시교육청과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영어 친화적 환경조성과 영어에 대한 흥미와 실용성을 강조하고자, Duri Globish world 명칭의 영어실을 개관 했다고 밝혔다.

학교관계자는 “영어실에 VR기반 가상체험공간과 다양한 영어원서 및  멀티미디어 학습코너 등을 마련, 학생들이 수업중 또는 심화활동에서 체험학습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고, 영어카페와 영어 노래방, 영어 스포츠게임 활동등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즐기며 배우는 영어’를 할 수 있도록 영어실 공간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두리초등학교 길병원 교장은 “두리 영어실 구축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영어 체험활동의 재미에 푹 빠져 지내고 있다”며 “학생들의 가슴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영어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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