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송초, 서예강습 열어

▲ 덕성초 학생들이 아침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서예강습을 받고 있다.
지난해 학교주변 시설 및 관공서와 연계해 골프·승마·국긍 등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살려 특색 있는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덕송초등학교가 올해에는 교실 한 가득 묵향(墨香)을 퍼뜨리고 있다.

덕송초등학교는 3·4·5·6학년 학생들에게 국선 심사위원을 맡았던 김영목교감이 서예강습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판본체를 시작으로 궁서체를 익혀, 자신의 가훈과 좌우명을 쓰는 것을 목표로 매주1회씩 아침 수업전 서예강습을 받고 있다.

김영목 교감은 "서예는 마음으로 표현하는 예술이며, 마음의 곧고 바름이 글씨를 통해나타난다“며 "아이들에게 곧은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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