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소방서(서장 백구현)은 16일(화) 솔브릿지 국제대학(동구 삼성동 소재)에서 소방검사시 투명성 확보 및 시민 참여확대 차원에서 관내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소방안전감시단(28명)을 위촉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감시단원으로 위촉되면 소방검사시 소방공무원들과 동행하면서 소방검사에도 참여하고 소방대상물 관계자들과 불필요한 마찰을 해소해 주 는 등 봉사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10년도 감시단으로 위촉된 사람들의 직업을 살펴보면 전문직 7명, 주부 6명 및 NGO 15명으로 구성 되어 소방검사의 보조자 역할을 수행한다고 소방관계자는 말했다.

 시민소방안전감시단으로 일해 왔던 김옥향(여,52)씨는 감시단으로 일하면서 소방검사 보조자 역할 뿐만 아니라 자신도 모르게 소방관이 된 것처럼 거리에서 소방차를 보면 어디에서 불이 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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