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영주관리역(역장 엄희용)은 11일 영주역에서 육군 및 경찰서, 소방서, 철도 특별사법경찰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폭탄테러 발생을 가상한 대응 훈련을 시행하였다.  
 
영주역 폭탄테러 발생시 통합 상황조치훈련 및 시설 내부 폭탄테러 피해 상황을 가정하여  역 내외부 수색활동을 실시하고 피해를 입은 민간인을 119응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후송하는 훈련을 실시하였다.
 
또한, 괴한에 의해 승객이 탑승한 열차에 폭탄테러 발생시를 가정하여 신속한 비상조치 및 사상자 응급후송을 실시하였다.

가상훈련에 참석한 엄희용 영주관리역장은 "철도에 대한 테러위협을 사전에 예방, 저지, 차단하여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과 시설 및 장비를 보호하여 열차 안전운행에 적극노력함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예방 활동과 테러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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