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건설공사시 지역 중소기업 건설자재 이용 등 앞장서기로

공주시가 지역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지역생산 건설자재 구매 마케팅운동에 적극 나섰다.

공주시는 12일 최근 국내외 경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 구매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우선, 올해 예산조기 집행과 관련해 각종 건설공사 발주시에 우리 지역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 생산품을 최우선적으로 설계에 반영토록 하고, 우리 지역 기업체에서 생산되는 우수 건설자재의 구매를 권장해 나가기로 했다.

또, 관급자재 조달물품시 우리지역 건설자재를 우선 구매토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생산제품의 우선 구매를 위해 우리지역 건설업자는 물론 외지업체의 공사 수주시 지역 제품의 구매협조와 함께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해 시청발주 건설공사는 물론 일선 읍·면·동의 공사에 우리 지역 기업체에서 생산되는 우수 건설자재를 구매, 236억 8,300여만원의 구매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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