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경영대학원이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는 ‘상인 대학원’에 지정됐다.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는 3월 9일, ‘재래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상인교육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교육기관인 ‘상인 대학원’으로 충남대 경영대학원을 지정했다.

상인교육 지원사업은 시장 특성과 상인 수준에 맞는 맞춤형 상인교육을 통해 영업방식 개선 등 적극적이고 고객지향 상인 육성과 전통 시장, 상점가 담당 공무원, 상권개발전문가 등을 교육하여 지원인력의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상인 대학원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총 20회에 걸쳐 60~80시간의 전문 교육이 이뤄진다. 대상은 상인대학 졸업생, 상인회 간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담당 공무원 등 40명으로, 원생 모집 등은 추후 공고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