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관리 행정지도를 통해 입주민이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추진

대전 동구는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 및 화합하는 아파트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실태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지도점검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150세대 이상으로 승강기 설치 및 중앙 집중 난방방식 공동주택 등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42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20일까지 실시한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은 ▲공동주택 관리규약 제․개정 여부 ▲주택관리사 등 배치 및 기술인력, 장비 적정여부 ▲시설물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 이행 여부 ▲장기 수선계획 수립 여부 ▲관리비 구성내역 적정 여부 ▲관리비 부과내역 통지 및 공시 여부 ▲입주자 대표회의 적정운영 여부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대한 사항이다.

구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공동주택관리 관계자 직무능력 향상과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원 관계법규 연찬 기회제공 및 민원분쟁 사전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점검결과 문제점, 시정해야 할 사항 등을 발췌 관리 개선토록 통보하고 입주민 불편 해소 및 관리비 절감 우수사례를 발굴 전 공동주택에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에서는 공동주택 관리요령 책자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제작보급, 공동주택 관계자 교육, 행복한 아파트 우수 관리단지 포상 등 효율적이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구에서는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의 자율적인 관리능력 배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민주적이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가 이루어져 입주민 공동체 의식 함양과 민원분쟁 사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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