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역 17일부터 여객화장실 포도를 테마로한 인테리어 공사 시작

코레일(사장 허준영) 대전충남본부 영동관리역(역장 김봉회)은 지난 17일부터 여객화장실을 포도를 테마로한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하였다.

인테리어 내용을 보면은 화장실 전면에는 라왕격자살 문양과 오크통목재, 문 문양, 목구조틀 등을 활용하여 포도와인 향이 물씬 풍기는 와인저장고를, 화장실 내부에는 화이트보드와 큐비클 판넬 및 목창호등을 활용하여 영동포도 특유의 탐스러운 이미지를 형상화 하여 전국적으로 유명한 영동 포도를 테마로 한 일명 ‘향기나는 포도 화장실’로 완벽하게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영동역은 화장실 인테리어 공사가 완료되는 3월말 이후 행정안전부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가 주관하는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에 공모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영동역에서는 영동군의 지원을 받아 역광장 경관, 연계교통 환승시설, 화장실 인테리어 공사외에 지하도 도자부조 벽화 작품을 설치하여, 영동군의 관문의 역할을 하며 또한 고객과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또한 아름다운 역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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