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와 정당참여관계에 대한 연구 "지역 자치 발전을 위한 밀알이 되길.."

지방서거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구청장에 출마할 뜻을 밝히고 있는 백운교 자유선진당 서구갑 당협위원장이 한국과 일본의 지방행정 및 의회와 의원들의 인식을 연구한 논문을 발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백운교 당협 위원장은 24일 충남대학교에서‘지방선거와 정당참여관계에 대한 연구’(지도교수 육동일)를 박사학위 논문으로 2010학년도 자치행정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백 위원장의 논문은 그동안 국내에서 정치적 쟁점사항의 하나였던 지방의회와 정당공천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국내 지방의회 현장에서 느낀 바를 접목해 이번 논문을 완성했다.

특히 이 논문은 그동안 볼모지에 가까웠던 자치행정학 첫 박사 논문으로 학계로부터 행정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 위원장은 “지방자치 운영을 위한 이론적인 근거를 만들고 나아가 이 논문이 우리 지역 자치 발전을 위한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백 위원장은 이번 6.2지방선거 서구청장 후보로 출마하기위해 둔산동 모처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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