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아침 하루의 일과를 근무교대와 장비점검으로 시작하는 이들이 있다. 대전서부소방서 (서장 김갑순) 청사 앞에서는 매일아침 대원들이 근무교대와 차량을 닦고 장비를 점검하며 하루의 일과를 시작한다.

밤새 근무했던 대원들의 업무을 인계받아 부족한 장비들을 보충하기도 하고 개인장비와 화재진압장비들을 점검하며 하루의 일과를 오늘도 바쁘게 시작한다.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시민께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소방교 이은주 구급대원이 구급장비를 점검하고 닦고 보충하며 분초를 다투는 구급환자를 위해 장비를 손질하고 있다.

장비의 손질과 점검을 시작으로 시민의 재산과 생명은 물론 대원들의 안전도 지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이렇게 아침을 여는 그들의 일상에서 투철한 직업의식과 시민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의식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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