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7일 품질인증반 교육 시작

공주시가 새로운 영농기법 전수와 작물 재배기술 보급을 위해 실시중인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 7일 품질인증반 교육을 시작으로 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16일 현재 많은 지역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총 30회에 4,599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영농기법 전수와 작물 재배기술 보급을 위해 실시되는 만큼 많은 농민들이 새로운 영농교육을 알기위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국내·외 농업여건의 변화에 따른 농업인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배양과 함께 지난해 영농의 문제점, 애로사항 해결, 새로운 기술, 정보 유통 등으로 공주농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17일에는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명품쌀 생산반 교육이 예정돼 있어 공주시가 야심차게 추진중인 명품쌀의 발전방향, 공주쌀 명미화단지 등에 대한 심도깊은 교육을 벌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3월경에는 최근 실생활에 유용미생물에 대한 활용이 증가됨에 따라 유용미생물반 교육을 실시, 농업인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는 계속적인 쌀 가격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대응책을 찾으려는 농업인들의 관심이 증폭되면서 교육 참여율이 높고 영농교육장 분위기도 매우 뜨거웠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 새로운 소득원 발굴에 주력하고 지역실정에 맞춘 교육과 농업인단체의 내실 있는 운영을 꾀하고, 학습단체 육성을 통한 농업 경쟁력 향상으로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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