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정은 유상곤 서산시장과 서종욱 대표이사의 협정서 공동서명으로 성사됐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2015년까지 총사업비 1297억 원을 들여 서산시 장동 및 오남동 일원 90만6000㎡규모의 도시형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협약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의 장비와 인력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 사업지는 시청에서 5㎞ 거리의 청지천 인근으로 남부 순환로, 국도29호선, 시도6호선이 입체적으로 교차하는 교통 및 물류가 편리한 지역이다.
특히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3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000여 명의 고용창출효과를 비롯해 100억 원 상당의 지방세수 증대가 기대된다.
한편 이 사업은 10월께 산업단지 지정승인 신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 2012년 4월 착공 해 2015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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