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기계고,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3년 연속출전

▲ 대덕전자기계고등학교 창의력동아리 C.I.S팀
대덕전자기계고등학교(교장 송인서)의 창의력동아리 C.I.S팀은 지난달 30일과 31일 개최된 2010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한국예선)에서 우수한 창의성을 인정받아 오머상을 수상하여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 3년 연속으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되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창의력교육협회에서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특허청,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후원하고 있으며 미국 미시건주립대학에서 열리는 2010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한국대표선발전이다.

특히 C.I.S팀(지도교사 조창희)이 속한 대덕전자기계고 창의력동아리는 2008년도부터 3년 연속으로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전국 최고수준의 창의력동아리이다. 전문계고교의 어려운 환경과 한계를 뛰어 넘기 위해 방학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밤을 밝히며 노력한 땀의 결과로 높은 성과를 얻게 되었다.

대덕전자기계고등학교는 2007년도부터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교육목표로 발명창작과를 개설하였으며 특성화학과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09 특허청의 발명특성화고교로 지정되어 발명과 특허교육을 통해 미래가 요구하는 창의적 직무발명인 양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강연 및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덕전자기계고등학교 송인서 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창의적인 인재육성의 교육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간 대덕전자기계고등학교는 발명창작과를 중심으로 더욱 내실 있는 창의성교육과 발명특허특성화교육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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