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강해신) 청주관리역코레일사랑봉사단(이하 청주관리역봉사단)은 이날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봉사대원들과 함께 충북 노인종합복지회관을 찾아 독거노인 및 철도연변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행복한 밥상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복한 밥상 봉사활동은 청주관리역봉사단이 2009년 3월부터 매월 첫째주, 둘째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평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지할 곳 없는 지역(특히 철도연변거주자) 불우노인 및 독거노인 500여명이 대상이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효도하는 심정으로 임하다보니 전혀 힘든 줄 몰랐다.”며 매월 2회씩 진행되는 봉사활동에도 지친 기색 없이 밝게 화답했다.

김영진 청주역장은 “최근 청주관리역이 본부 내 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직원들의 사기가 많이 올라와 있다.”며 “지역사회와의 우호 협력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청렴 못지않게 따뜻한 코레일을 알리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 나섰던 청주관리역봉사단관계자에 따르면 노인복지회관을 찾은 어르신들께서 단원들이 입고 있는 봉사단복을 보고 “코레일, 나 코레일 알어. 한국철도공사가 코레일 맞지?” 하며 반갑게 맞아줘 직원들이 한껏 높아진 코레일의 위상을 느끼면서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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