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독거노인과 복지시설 찾은 음성역

충북선 청주관리역(역장 김영진) 음성역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전 직원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어렵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찾아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역 맞이방 셀프커피자판기 운용으로 발생된 수익금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모금으로 생활용품을 구입해 독거노인 2명과 복지시설(버려진 노인)에 사랑의 쌀 5포와 세제등 생활지원금 을 전달한 이번 행사에는 음성군 자율방범택시협회와 음성군청 주민생활복지과에서 지원했다. 음성역관계자는 평소 지역사회와 업무협조가 원활해 철도연계수송이나 1사1촌 행사 등을 통한 지역농특산물 판매시 상호 협력하고 있다며 이날 지원에 나선 음성군과 택시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무기 음성역장은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직원들과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코레일이 많은 국민들로부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국민 공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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