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직권남용 및 폭행혐의 대전지방검찰청에 고발장 접수
김원웅 전의원을 비롯한 박영순(전 청와대행정관), 박종래 대덕구의회의원 서미경, 이기환씨등 5명은 지난 2월 2일 광화문에서 청와대를 향한 침묵 삼보일배를 하는 도중 경찰의 불법적저지 및 연행과정에서 3명의 부상자도 발생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김 전 의원측은 경찰의 삼보일배 저지 및 연행은 위법이며, 그에 대한 지휘책임이 있는 강희락 경찰청장은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면서 불법적인 경찰의 저지, 연행에 대한 지휘책임을 물어 강희락 경찰청장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측에 따르면 “연행된 사람 중에는 지나가던 시민을 단순히 박수를 쳤다는 이유로 연행된 것”이라며 “경찰의 불법적 저지 및 연행과정에서 3명의 부상자도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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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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