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곽형 돌쌓기․화단형 중앙분리대 설치․아스콘 포장사업 등 전개

공주시가 2010 세계 대백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시가지에 대해 도시가로망 일제 정비사업을 벌인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사업비 25억 3,000만원을 투입, 시내 주요 시가지를 중심으로 도로와 인도를 일제 정비하는 도시가로망 정비사업을 전개해 깨끗한 도심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먼저, 강남지역 중심가로인 왕릉로 638M에 대해 지난해 성곽형돌쌓기를 전개한데 이어 금년에는 사업비 13억원을 투입, 오는 8월말까지 454M의 중앙분리대 돌쌓기를 실시해 고풍스러운 도심 분위기를 연출키로 했다.

또한, 9억 1,000만원을 투입, 금강교~구터미널, 공주고~공주교대 구간은 3월말까지, 공주고~구터미널, 중동사거리~공주대교 등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는 7월말까지 총 5,300M의 보도 정비사업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업비 3억 2,000만원을 투입, 오는 2월말까지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인접도로 154M에 보도캐노피(차양 및 건물덮개) 설치사업을 끝내기로 했다.

송병선 공주시 도로시설담당은 “2010 세계 대백제전 대비한 도시가로망 정비사업은 아름다운 도심환경을 조성해 문화관광의 도시 공주의 이미지를 새롭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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