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강해신) 영동관리역(역장 김봉회)은 2월 1일 지하도에 국악과 과일의 만남! 이란 주제로 도자 부조벽화명품 갤러리를 탄생시켰다.

이번에 1차로 완성된 부조벽화는 지난 1월부터 작업을 시작하여 한달여의 제작기간을 거쳐 길이 15m, 높이 2.7m 크기의 해금, 가야금, 노래, 장구, 꽹과리, 징, 북, 대금, 피리를 내용으로 한 퓨전국악 테마물로, 올 상반기까지 총 다섯 개의 국악과 과일의 테마 도자 부조벽화를 추가적으로 더 완성할 예정이다.

영동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노후된 지하도벽면이 지역을 상징하는 국악과 과일을 테마로한 부조 벽화로 탈바꿈되어, 영동역이 와인스테이션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함과 더불어 지역민들에게 자부심을 고취시키는데 일조를 했다“며 좋은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올해 영동역에서는 영동군 예산을 유치하여 지하도 도자부조 벽화 작품 설치외에 역광장 경관, 연계교통 환승시설 개선 및 포도 향기 나는 화장실로 개선하여 지속적으로 아름답고 편리한 역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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