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수사전담반 편성 등 제1단계 선거 사범 단속체제 돌입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강찬조)은 오는 6월 2일 실시 예정인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1일부터 3월 21일까지 49일간 선거사범 제1단계 단속체계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방청․경찰서별 수사․정보․보안․생활안전 등 합동으로 5 ~ 10명 규모로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운영하기로 하고, 선거사범 첩보수집 및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단속역량 강화를 위한 경찰관서별 선거법위반행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선거 초기부터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원천적 차단을 통해 공명정대한 선거문화 조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한편, 대전경찰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의 조성은 경찰 혼자만의 몫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참여 속에 이룰 수 있는 만큼, 최고 5억원까지 신고 보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자 비밀보장을 약속하는 등 홍보활동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全기능이 합심하여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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