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복룡 교수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한복룡 교수가 세계적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인 영국 국제 인명센터(IBC. The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가 수여하는 21세기 2000명의 저명한 지성인으로 선정됐다.

21세기 2000 저명한 지성인상은 세계적으로 독특한 학문적 업적을 이룬 교육자와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2000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복룡 교수는 1984년부터 현재까지 충남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법과대학장과 초대 특허법무대학원장 그리고 평화안보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법과 국제사법을 중점 학술연구분야로 하면서 15여권에 달하는 저서를 출간하고,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50여편의 논문을 게재하였다. 또한 법률가로서의 시각에 과학기술, 영상, 여성과 인권 등 다양한 분야의 독특한 시각을 접목시켜 학계의 주목을 받아 왔다.

한복룡 교수는 과학기술․특허포럼을 창립해 특허법원을 대전에 유치하는 범국민운동을 전개하는 등 대전․충청권이 과학기술 특허의 세계적 메카로 발전하는데 기초를 닦았으며, 가정법원 대전지원 설립을 주도하였고, 평화안보대학원장을 역임하면서 대덕특구 등 과학기술 주변여건과 육․해․공 3군 본부가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융합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 발전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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