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합격자 비율 여전히 높아 240명 중 88%,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오전 10시에 2010학년도 대전광역시 공립(유치․초등․특수) 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240명을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초․특 교사 임용시험은 총240명 모집에 765명이 응시하였으며, 1차 합격자는 2배수인 458명, 2차 합격자는 1.5배수인 346명을 선발하여 사흘간의 제3차 심층면접, 수업실기능력시험을 치러 최종합격자 240명을 선정하였다.

특히, 최종 합격자 총240명을 분석한 결과 남자 29명, 여자 211명으로 합격자의 여성 비율이 88%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예년에 비해 남성 합격자가 약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0년 졸업예정자는 73%(176명), 졸업자는 27%(64명)로 나타났다.

최종합격자는 등록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갖추어 대전시교육청 7층 703호에서 오는 2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등록을 하여야 한다.

한편, 신규임용후보자는 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충남 공주시 반포면 봉곡리 소재 대전교육연수원에서「2010학년도 유․초․특 신규임용예정 교사 직무연수」를 받은 후 3월 1일부터 대전시교육청 공립 유․초․특수학교에 배치된다.

노평래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신규임용예정 교사들의 합격을 축하드리며, 임용예정 교사의 우수한 능력이 대전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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