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강해신)는 1월 21일 10시부터 설날 귀성객 대수송을 위한 설 수송 안전대책회의를 차량팀장, 사업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충남본부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 수송 안전대책회의’는 2010년 대전충남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객가치경영의 일환으로, 차량팀에서 대 수송 기간인 2.12 ~ 2.16일(설날 2.14일) 동안 귀성객 안전수송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시행했다.

이에 따라 차량사업소에서 1.10일부터 한달동안 시행하고 있는 설수송대비 차량중점정비 상태점검반을 편성하기로 하고 기관장치, 주행․제동장치, 전기․난방장치등의 각 부 상태확인 및 기능점검 시행계획을 수립하였다.

또한 대전역에 KTX 구원용 동력차 1량 및 무궁화 6량, 발전차 1량 배치 및 대전역에 기동서비스반을 편성운영 하고, 사고복구 출동태세를 확립하였다.

박규한 차량팀장은 "이번 회의를 통하여 올 설날 귀성길은 한 건의 차량고장 발생도 없이 고객을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며 편안하게 모셔다 드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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