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초 어린이적십자(RCY) 봉사활동 우수 '청와대 초청'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 RCY본부는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전갈마초등학교(교장 박지하)어린이적십자 김혜미 지도교사와 RCY단원인 5학년 박현주, 정영은, 조찬희 등 4명이 어린이적십자 봉사활동 우수학교로 청와대의 초청을 받아 대통령을 만나고 왔다고 밝혔다.

갈마초 RCY단원들은 대통령과 적십자사 총재 등이 함께한 자리에서 "학교에서 행동을 불편하게 하고 말을 잘 안하는 도움반 장애우 친구들이 밥을 힘들게 먹고 있는 모습을 보고 우리 RCY 단원들이 먹는걸 도와주고 닦아주며 생선이 나오면 가시도 발라주는 봉사포스트 활동을 하고 있으며 도움반 친구들의 급식을 도와 줌으로써 장애우에 대한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수 있었고 너무너무 보람되고 뿌듯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청와대를 다녀온 김혜미 어린이적십자 지도교사는 "RCY단원들이 너무나 즐겁게 참여하였으며 이번일이 계기가 되어 대전갈마초등학교 어린이적십자 단원들은 물론 보다 많은 학교의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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