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학교 배정 비율 90.9%로 전년보다 0.5% 높아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10학년도 대전광역시 일반계고등학교 합격자 17,414명에 대한 학교배정 결과를 22일 오후 3시 발표한다.

이번 일반계고등학교의 신입생 배정은 학생들이 5개 학교를 지망한 후 학교별 모집정원의 60%를 전산으로 추첨 배정하고, 학생의 거주지와 교통 여건 등을 고려한 평준화 배정으로 모집정원의 40%를 배정하였다.

그 결과 총 배정학생의 90.9%가 본인이 희망한 학교로 배정을 받게 되어 전년에 비해 희망배정 비율이 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고입배정에서는 지체부자유자 및 국가유공자 자녀, 특수교육대상자, 소년소녀가장, 전국대회 수상자, 체육특기자 등 127명에 대하여 희망 학교에 우선 배정하고, 쌍생아도 희망할 경우 동일학교에 배정 하였다.

이번에 학교배정을 받은 학생들은 출신중학교에서 22일 학교배정통지서를 받고, 27일 오후 3시에 배정된 고등학교에 가서 입학에 관한 안내를 받아야 한다.

한편, 고등학교 입학 등록기간은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5일간으로 학생들은 해당 고등학교에 등록을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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