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과 2학년 김규희·이희수

▲ 대전외고 프랑스어과 2학년 김규희(좌)·이희수(우)학생이 전국 고등학생 프랑스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전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선복)는 지난 15일 아주대학교 다산관에서 실시한 <제3회 전국 고등학생 프랑스어 대회>에서 이 학교 프랑스어과 2학년 김규희·이희수 학생이 대상을, 프랑스어과 1학년 김성무 학생은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규희·이희수 학생은 작년 은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이 대회는 아주대학교가 주최하고 주한프랑스대사관, 캠퍼스프랑스, 한국불어불문학회,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한국프랑스어교사협회,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 속의 프랑스>를 주제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내용을 파워포인트로 작성하여 프랑스어로 발표하는 것으로써 전국에서 25개 학교, 62개 팀이 참여했다.

대상을 받은 김규희·이희수 학생은 대전의 무인자전거 시스템인 ‘타슈’를 프랑스의 ‘벨리브’ 제도와 연관하여 설명함으로써 작품의 완성도는 물론 주제의 독창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B그룹(외국어고, 국제고, 자사고 학생을 대상으로 함) 동상을 받은 김성무 학생은 우리의 일상에서 사용되는 프랑스어를 찾아내어 소개하고 설명하였다.

대전외국어고등학교 이선복 교장은 "국제적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이번 입상은 우리 학교의 교육력을 전국 무대에 보여준 쾌거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여 탁월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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