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과, 지역 내 저소득층 초등학생들 대상 무료영어캠프 개최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 교수와 학생들이 인근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재능 기부활동을 펼친다. 먼저, 우송대 유아교육과는 동구지역 저소득층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5일부터 29일까지 무료영어캠프를 운영하며 지식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Woosong Gives Back’ 이란 이름의 이번 교육봉사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전공을 살려 저소득층 아이들의 교육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하였으며 우송대 원어민 교수들이 영어를 강의하고 유아교육과 재학생들과 우송 Honors 프로그램(외국어 특별교육) 수강학생들이 전 과정동안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천동 휴먼시아아파트 2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단계별 원어민 영어․중국어 회화’, ‘뷰티․건강관리․요리 특강’과 대학 부속기관 이용시 할인혜택이 있는 ‘우송멤버스카드 발급’ 등 다양한 교육 봉사활동과 복지공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월 18일(월)부터 시작하는 ‘원어민 영어․중국어 회화’는 이미 80여명의 지역주민이 신청하였으며 스포츠센터 이용, 우송멤버십카드발급과 관련해 등록 및 문의가 활발히 진행되는 등 지역주민들이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용상 우송대학교 교무처장은 “지역대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무료교육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할 것이며 이를 통해 우송대의 교육철학을 실천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송대는 지난달 29일, 지역사회 교육발전을 위해 천동 휴먼시아아파트 2단지 입주민들을 위해 도서 1,000여권과 컴퓨터 4대를 기증하였으며 지난달 15일에는 관내의 노인회 5개소를 방문해 학생들이 모금한 성금 및 간식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노인공경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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