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객 북새통, 농산물 직거래 실적 높아

청양군 대치면 상갑리 가파마을이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체험마을 대상으로 실시한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 10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가파마을은 2003년부터 전통테마마을로 조성돼 운영하기 시작했다. 매년 5100명 이상의 도시 체험객이 마을을 방문해 연중 운영되고 있는 두부만들기, 천연염색체험, 전통민속체험 등 체험프로그램을 즐겼다.

또한 매년 2억원 이상의 농산물직거래 실적을 올리는 등 청양군 농촌체험마을을 이끄는 선두주자 역할을 해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 100선’은 전국 252개 농촌체험마을들이 응모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전국의 도시 소비자 및 귀농인 등 1,300여명이 5개 분야 59항목에 대해 3차에 걸쳐 심의한 결과 청양군 가파마을이 100선에 선정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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