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삼육중학교 1학년 재학생 현충원 봉사 활동

삼육중학교 1학년 70여명의 재학생들은 12일 유성 국립현충원을 찾아 봉사 활동을 펼쳐 주위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정성스레 비석을 닦고 있는 학생들-

대전 삼육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70여명의 학생들이 국립현충원을 찾았다.

삼육중학교 1학년 재학생들이 민족 최대의 명절추석을 앞에 두고 유성국립현충원을 찾아 일반 사병 묘역에서 주변 청소와 비석을 닦는 등 봉사 활동을 펼쳐 주위에 훈훈한 모습을 보여 명절을 앞두고 현충원을 찾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한 병사의 비석을 닦으며 “이렇게 현충원에 와서 봉사활동을 해서 기분도 좋아지고 한편으로 재미도 있다”며 나라를 위해 순국한 한 병사의 비석을 정성스레 닦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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