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3명의 시의원 탈당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지난 5.31 선거에서 한나라당의 도움을 받아 당선이 되고, 현재는 자신의 유․불리에 따라 세종시를 핑계 삼아 탈당하는 것은 정치 철새의 환경변화에 따른 새 둥지트기로 밖에는 해석이 되질 않는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라는 옛 말처럼 이들은 지금까지 당내에서도 융화를 이루지 못하는 자들이었다. 이러한 정치철새는 탈당을 말할 자격도, 가치도 없다. 지역주민에게 봉사할 생각은 하지 아니하고, 본인의 이익을 위해서만 행동하는 자가 과연 대전시를 대표하는 시의원으로서의 자질이 있는 것인지 의심된다.

철새는 조류독감의 원인이다. 정치발전을 위해 정치 철새는 충청권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영원히 사라져야 할 것이다. 현명한 대전 시민들은 정치 철새에 대해 강력하게 심판 할 것이다.

2010. 1. 13

한나라당 대전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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