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돛단배’ 성금으로 저소득 학생 11명에 장학금 110만원 전달

대전시 중구 태평2동주민센터(동장 고숙희)는 12일 정이 넘치는 따뜻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8년 시작한 ‘희망의 돛단배 띄우기’운동을 통해 적립한 성금으로 저소득 학생 11명에게 장학금 110만원을 전달했다.

‘희망의 돛단배’ 장학금 사업은 태평2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종숙) 회원 36명과 동직원이 참여해 매월 3,000원씩 적립해 새학기를 맞는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사업이다.

박종숙 통장협의회 회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십시일반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통장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솔선수범하여 인정이 넘치는 동네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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