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 민원실에 13번째로 설치, 민원편의 증진 기대

24시간 시간적인 구애를 받지 않고 주민등록등(초)본 등 민원서류를 받을 수 있는 무인 민원발급기가 공주경찰서에 설치된다.

공주시는 오는 14일경 경찰서를 이용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공주경찰서 민원실에 설치키로 했다.

따라서, 공주시 관내에 들어선 무인 민원발급기는 본청을 비롯 대전지법공주지원, 유구읍, 계룡면, 장기면, 정안면, 중학동, 산성시장 등 총 12개소에서 13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설치할 공주경찰서 민원실은 각종 민원인들이 모이는 공공기관으로,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경찰서와 동 주민센터를 중복으로 방문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어 민원편의를 크게 증진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무인 민원발급기에서 발급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토지(임야)대장, 개별공시지가확인원, 의료급여증명, 자동차등록원부, 건설기계등록원부, 병적증명, 농지원부, 국민기초생활수급증명, 건축물관리대장,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총 11종이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해 9월 1일 산성 재래시장 상인과 소비자의 편의제공을 위해 산성재래시장 고객지원센터에 12번째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