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전문병원으로 위상 정립

대전중앙병원(병원장 이규성)이 대전광역시로부터 “2010년 저소득층 무료인공관절시술사업” 지정병원으로 3년 연속 선정되었다.

“저소득층 무료인공관절시술사업”은 저소득층의 건강증진 및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대전광역시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것으로 대전광역시 거주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진료, 검사, 수술 비용 등 관절치료를 위한 제반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공공의료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80세 이하라는 상한을 두지 않음으로써 의료급여 1,2종 및 동사무소 등에서 확인을 받은 차상위 계층에 속하는 60세 이상의 노인이라면 누구나 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관절분야 전문화 ․ 특화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대전중앙병원은 지난해 One-Stop 진료체계와 전문 의료진 및 최신설비를 갖춘 관절전문센터를 개소하였을 뿐만 아니라 외국의 저명한 의료진을 초빙하는 등 이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이번에 대전광역시로부터 3년 연속 “저소득층 무료인공관절시술 사업” 지정병원으로 선정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관절전문병원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대전중앙병원은 2008년부터 이 사업을 수행하여 지난 2년 동안 총 151명의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무료인공관절시술을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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