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배양 위한 교육

공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인 5,00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새해 영농교육에 들어간다.

오는 7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품질인증반 교육을 시작으로 개최되는 새해 영농설계교육은 다음달 17일 명품쌀 생산반 교육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영농기법 전수와 작물 재배기술 보급을 위해 벼농사를 비롯 고추·원예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국내․외 농업여건의 변화에 따른 농업인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배양과 함께 지난해 영농의 문제점, 애로사항 해결, 새로운 기술, 정보 유통 등으로 공주농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다음달 17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개최되는 명품쌀 생산반 교육에서는 공주시가 야심차게 추진중인 명품쌀의 발전방향 등에 대한 심도깊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공주시는 3월경에는 최근 실생활에 유용미생물에 대한 활용이 증가됨에 따라 유용미생물반 교육을 실시, 농업인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교육의 주요 일정은 ▲7일 품질인증반(농업기술센터) ▲12일 벼농사반(탄천농협), 고추재배반(이인면) ▲13일 벼농사반(계룡면), 고추재배반(반포면) ▲14일 벼농사반(의당농협), 고추재배반(장기면) ▲2월 2일 종합반(신관동) ▲2월 17일 명품쌀 생산반(농업기술센터) 순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