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인년 새해 첫 간부회의, 20년이상 공직생활 자기분야의 전문가

▲ 박성효 대전시장 (자료사진)
2010년도 시무식에서 대전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등 도시로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던 박성효시장이 간부회의에서 ‘일만시간’ 이라는 화두를 던졌다.

박성효 시장은 5일 신년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20년 이상의 공직생활을 하신 간부들은 자기 분야에서는 전문가”라며 ‘만(萬)시간 신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 했다.

박 시장이 대전시청 간부들에게 던진 만 시간이라는 화두는 지난 4일 시무식에서 강조한 대전시를 1등 도시로 만들어가자는 발언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박시장은 “시정은 간부들의 손에 달려있다”며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자신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박 시장은 시.구정의 상호협력을 강조하고 “시에서는 구에서 하는 일에 대해, 구는 시에서 하는 일에 대해 업무협력과 홍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시․구․동이 협력해서 생활에서 느끼는 ‘작지만 불편한 생활민원사항’을 일제히 정비해서 행정이 시민들에게 살아 움직인다고 느낄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이 이어 졌다.

이어 “업무를 추진하면서 어려운 점이나 애로 사항은 기탄없이 상하를 막론하고 전달되어야 한다”며 소통을 강조하고 “시정을 추진하면서 쌍방향 소통하면서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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