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표창 수상, 정운칠 민원행정담당은 대통령 표창 수상

공주시의 민원행정서비스가 대외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공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발표한 민원행정 서비스 제고를 위한 2008년도 전국 시군구 민원행정서비스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 시민봉사과 정운칠 민원행정담당이 민원행정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지난 12월 31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09년 3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전국 232개 시․군,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공주시는 민원처리 지연율 등의 민원처리의 적정성, 복합민원 처리제도 운영실태, 전자민원 G4C 활성화, 민원실 운영, 민원담당 공무원의 친절도, 민원제도 및 서비스 개선 추진실적 등 5개분야 15개 지표에서 상위 득점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평가는 2008년 민원제도 및 서비스 개선지침에 따라 지난 2009년 한해 동안 이행실태 등을 평가한 것으로, 지난 1998년부터 매년 개별 평가해 오던 것을 이번 평가부터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시스템에 의한 통합평가로 전환해 실시한 원년에 거둔 성과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기관 대통령상은 경남 하동군이, 국무총리상에는 충남 공주시와 전남 함평군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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