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말까지 단독 다가구주택 2만여 개별주택 현장조사, 주택가격 산정자료로 활용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할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기초조사의 일환으로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이번달 말일까지 실시한다.

구는 4개반 25명으로 조사반을 편성해 단독 및 다가구주택 등 20,635호를 대상으로 도로접면, 형상 등 토지특성과 건물구조, 용도 등 건물특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해양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주택가격 비준표에 의해 가격을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청취,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구청장이 결정ㆍ공시하게 된다.

공시된 가격은 재산세, 취득세, 등록세 등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등 국세의 부과기준이 되며, 부동산 실거래가격 검증 등 각종 공적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정확한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방문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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