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와 친절을 평소 실천한 정산면사무소 최지혜(농업8)씨

청양군 정산면이장협의회(회장 김성길)는 2009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인들을 평소 친절하고 반갑게 맞이하면서 주민들 입장에서 민원처리를 해주는 ‘2009년 친절공무원’으로 정산면사무소 최지혜(농업8급)씨를 무기명 투표를 통해 선발하고 감사패와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감사패를 받은 최씨는 2005년 청양군청 재난안전관리과에서 공무원을 시작해 장평면을 거쳐 정산면 산업담당에 근무했다.

항상 주민의 편에서 친절하고 창의적인 노력으로 주민복지증진에 노력해왔으며 특히, 농가소득 창출과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수 있는 도농교류와 친환경농업기반조성 등에 이바지했다. 이에 감사의 뜻으로 정산면민을 대표해 이장협의회에서 친절공무원을 선발하게 됐다.

한편, 김성길 회장은 “비록 오늘은 한분에게만 감사의 마음을 표했지만 평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열심히 일 하는 직원 모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늘 주민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일하는 직원 모두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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