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동 원광사 정인스님, 어려운 이웃에 전기장판 40세트 전달

대전시 중구 대흥동에 소재한 원광사(주지 정인스님)는 지난달 31일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중구관내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에 전기장판 40세트(8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5년째 어려운 이웃에게 전기장판을 전달하며 자비를 실천하고 있는 정인스님은 무연고자 사망시 염에서부터 납골안치까지 스님의 손을 거쳐 영면에 든 사람만 50여 명이 넘을 정도로 장례봉사 실천과 쌀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한편 스님의 이러한 왕성한 봉사활동에 힘입어 좋은 세상 만들기 한국자비사랑실천연합회 사단법인이 결성,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일상 생활속에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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