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철, 정의림 교수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

한밭대(총장 설동호(薛東浩)) 교수 2명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년판에 등재됐다. 

이번에 후주후 인명사전에 등재된 교수는 한밭대 정보통신컴퓨터공학부 박형철 교수(35)와 정의림 교수(37)다. 

▲ 한밭대 정보통신공학부 박형철 교수
박형철 교수는 지난 5년동안 디지털 신호 처리를 이용한 디지털 변복조를 연구하여 왔다. 특히, 디지털 신호 처리 기술을 무선통신용 RF 회로의 성능 향상에 적용하여 새로운 알고리즘 연구성과가 크다. 이 분야의 연구성과가 미국 전기전자공학분야의 우수 저널인 IEEE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여 왔다.

박형철 교수는 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를 받 았으며, 2005년 3월부터 한밭대학교 정보통신컴퓨터공학부(전파공 학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박형철 교수는 올해 등재로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는 3년 연속, 'Marquis Who's Who in America'에는 2년 연속 등재되었다. 

▲ 한밭대 정보통신공학부 정의림 교수
정의림 교수(37)는 지난 8년간 무선 통신 신호처리 분야에서 연구하고 있다. 특히 군용 위성 및 군용 지상 통신 시스템의 핵심 기술인 모뎀 개발을 수행하여 국방 전력 증강에 기여해 왔다. 최근에는 한 개의 통신 하드웨어 플랫폼에 소프트웨어만 바꿔 다양한 규격의 통신을 지원하는 SDR (software defined radio) 기술을 개발하여 다양한 규격이 존재하는 군용 무전기를 한 개의 모델로 통합하는 연구를 수행하여 왔다.

정 교수는 그 동안 저명한 미국 전기전자공학분야 우수저널인 IEEE에 7편의 논문을 발표하였고,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 등록 하였다.

한편 정의림 교수는 카이스트 전자전산학과에서 학, 석, 박사학위 를 마치고, 2001년 하이닉스 연구원, 2005년 카이스트 연구교수를 거쳐, 2009년 1월부터 한밭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전파공학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 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는 1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로, 세계 215 개국을 대상으로 정치·경제·사회·예술·의학·과학 등 각 분야의 저 명 인사와 탁월한 리더 5만여 명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 하는 인명사전으로, 영국 국제인명센터 (IBC), 미국 인명정보기관 (ABI)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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