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문화 '패러다임'의 새로운 방향성 제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뜻 있는 한 기업이 회원들과 자발적으로 사랑을 나누는 기부 이벤트를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웹플러스의 '케이디스크'(www.kdisk.co.kr)는 연말을 맞아 우리주변에 소외된 계층을 위한 참여 행사로 '사랑나누기 이벤트'를 지난 12월 15일 부터 시작했다.

이번 '천사친구와 함께 하는 케이디스크 사랑나누기 이벤트'는 나눔 행사에 동참하고 싶은 '케이디스크' 회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포인트 중 일부를 현금으로 전환,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새마을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전체 기부금의 10%를 '케이디스크'가 추가로 후원할 계획이며, 기부금 사용내역 등은 공지 사항을 통해 공개 한다.

케이디스크 관계자는 "12월 15일에 시작한 이벤트가 단 3일 만에 3,500여 명 이상이 참여 할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2,200,000원의 모금액이 적립되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진심어린 마음을 담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디스크 사랑나누기 이벤트'의 모금액은 회원들의 아이디와 '케이디스크' 상호명으로 경기도 화성시 '새마을회'에 전액 기부되며, 관내 독거노인 및 생활환경이 어려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이에 대하여, 케이디스크 이상복 대표는 "특별한 연말을 보낼 방법을 고민하던 중 포인트 모금을 통해 도움을 주자는 의견에 임직원과 회원들이 합심해 '천사친구'를 후원하게 됐다."며, "일회성 이벤트에서 끝내지 않고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우리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사회에 되돌려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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