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서해안에 대설주의보 발령, 오늘 밤 많은 눈 예상

겨울이 매섭다. 맹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 초반까지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오늘 아침 철원이 영하 16.7도로 강추위가 절정을 이뤘으며, 내일은 서울도 영하 11도, 대관령이 영하 17도로 예상하고 있다. 주말과 휴일에도 강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호남서해안과 충남서해안 지방에 많은 눈도 예보돼 있다.

특히 호남서해안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으며, 도로가 얼어붙어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이번 눈은 일요일까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충남과 호남서해안 지방은 내일도 눈이 간간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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