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지원전략서 전학교에 일제히 배포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2010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18일(금) 시작됨에 따라 학력신장 태스크포스(T/F)팀 소속 교사들이 지난해 수도권과 지역대학 입학 성적 및 올해 정시모집 요강을 철저하게 분석한 '정시모집 지원전략서'를 배포했다고 17일(수)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정시모집 지원 전략서에는 수도권 대학, 대전․충청권대학 및 전국 교육대학과 의학계열 대학별로 2010학년도 정시모집별 ▴전형일정 ▴모집인원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비교(2009~2010) ▴학생부성적 반영방법 비교(2009~2010) ▴2009학년도 정시모집 입시결과 ▴2010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전략 및 고려사항 등 수험생이 필요한 해당 대학의 모든 입시 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며,

이 자료와 함께 대입상담 프로그램, 입시결과 통계분석 프로그램, 주요대학별 수능 성적 분석을 통한 주요 대학별 지원가능 점수 등을 활용하면 학교에서 실질적인 ‘맞춤형 진학지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0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지원전략은 대전시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dje.go.kr/중등교육과 장학자료실/학력평가자료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5일(화) 고3학년 진학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2010 대입 정시 모집 지원전략 세미나」를 개최, 2010 대입 정시모집 지원전략서 및 대입상담 프로그램, 대학입시 결과 분석 프로그램의 활용 방법과 함께 2010 수능 성적 분석을 통한 주요 대학별 지원가능 점수에 대하여 자세하게 안내했다.

대전시교육청 박병제 장학사는 "2010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정시 모집인원의 감소와 수능·면접·구술 반영의 확대, 논술 비중의 감소"라며"올해 정시의 경우 일부 전형에서 수능만 100% 반영해 신입생을 뽑는 대학이 증가하였고, 면접·구술고사가 지난해에 비해 반영 비율이 높아졌지만 그래도 수능성적이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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