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출근시간 조정, 자가용 태워주기 등 집중 실시키로

공주시가 16일 공주고 등 지역 4개 학교에서 치러치는 2010학년도 고입선발고사에 대비 수험생 편의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에 들어갔다.

우선, 16일 수험생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2시간 동안 비상수송차량 지원, 수험생 자가용 태워주기, 시험장 주변 불법주차 집중단속 등 만반의 준비로 수험생이 편안한 가운데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제3교시 외국어영역 듣기 평가시간대인 오후 12시 15부터 12시 30분까지 15분간 자동차 경적 등 소음 자제를 위해 적극 계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4개 시험장에 구급차와 의료․간호요원등을 배치, 신종플루 및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험일 당일인 16일에 관공서, 국영기업체, 금융기관 등의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추토록 했다.

강근규 공주시 행정지원실장은 “공주고 등 관내 4개 시험장을 찾는 1,155명의 수험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의 행정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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