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교육부문 양병옥 교육국장외 6명 선정

▲ 한밭교육대상 수상자 위부터 새싹나라 유치원 최희숙 원장, 매봉초등학교 채규광 교장, 대전시교육청 양병옥 교육국장, 손인환 평생교육체육과장, 박종현 기획관리국장,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 윤혜숙 사무국장
대전시교육청은 한밭교육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전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자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교육유공자의 사기를 높이고, 지역 주민의 교육에 대한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하여 제정한 한밭교육대상은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이번 수상자는 유아․특수교육 부문에 새싹나라 유치원 최희숙(여,53)원장, 초등교육 부문에 대전매봉초등학교 채규광(남,61) 교장, 중등교육 부문에 대전시교육청 양병옥(남,62) 교육국장, 예․체능교육부문에 대전시교육청 손인환(남,62) 평생교육체육과장, 교육행정부문에 대전시교육청 박종현(남,59)기획관리국장, 평생교육․교육독지가 부문에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 윤혜숙(여,52)사무국장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희숙 원장은 책읽기를 통한 어린이 창의성 교육에 역점을 두어 체험 중심의 학습활동을 전개하는 등 대전 사립 유치원 회장으로 대전 유아 교육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채규광 교장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교육과 소질 계발에 헌신하고, 초등 교수․학습방법과 기초과학교육 진흥 및 현장교육 연구에 기여하였으며, 교육전문직 및 학교 관리자로써 대전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양병옥 교육국장은 학교 자율화 및 다양화, 교원 역량 강화의 능동적 지원으로 2009년도 시도평가에서 최다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는 등 교육정책 입안 및 추진에 탁월한 능력을 통해 대전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영예를 안았다. 

손인환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공부하는 운동 선수 정착, 학교스포츠 클럽 체육활동 활성화, 체육시설 현대화 등 학교 체육 활성화와 제90회 전국체육대회 3위 입상에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박종현 기획관리국장은 교육재정난 해소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여 교육부채 상환, 교육경비 투자 확대 등 건전한 교육 재정을 운영을 통해 대전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윤혜숙 사무국장은 건전한 가정, 밝은 사회,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 실현을 위하여 학부모 교육, 한글 미해득 자들에 대한 한글 공부방 운영, 재소자를 위한 봉사활동 전개 등 평생교육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한밭교육대상은 유아․특수교육부문, 초등교육부문, 중등교육부문, 예․체능교육부문, 교육행정부문, 평생교육․교육 독지가 부문으로 나뉘어 대전광역시 교육시책 구현과 교육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공적이 탁월하게 인정되는 자를 대상으로 한밭교육대상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12월에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열릴 예정이며,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오백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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