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에너지(주) 대전공장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적 소외계층의 안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소화기 50대를 대전북부소방서(서장 정희만)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소화기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 대상에 대해 주택소방점검, 고장수리반 운영 등 안전분야와 의용소방대원 등 1인 1가구 돌보미 결연, 혈압·혈당 체크 등 기초의료봉사단 운영 및 주민기초 편의제공 등 복지분야로 나누어 찾아가는 서비스도 같이 추진할 계획이다.

정희만 대전북부소방서장은 “이번 소화기 기증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화재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웅진에너지(주) 대전공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경제가 어려운 만큼 서민의 안전과 복지 지원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하여 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하여 범국가적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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