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부소방서(서장 정희만)는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며 전국적으로 대형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시기적으로 소방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필요함에 따라 인터넷을 활용한 119인터넷검색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북부소방서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참가신청 학교별로 25일 일제히 경진대회를 열어 생활속 화재예방요령과 소방관련 정보를 습득하는 계기를 갖는다.

이번 경진대회는 안전사고 취약계층인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방안전도 조기교육이 필요함을 알리고, 아이들에게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는 인터넷을 활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안전교육도 주입식에 의한 것보다 평소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익히는 것이 중요하며, 참여 어린이들은 안전사고에 대한 위기대응능력을 스스로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